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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52

[거제여행] 10월의 거제도는 너무도 아름답다 오늘은 거제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려 합니다. 10월에 전국 일주 중에 거제도도 다녀 왔습니다. 거제도는 사실 처음으로 간 곳이여서 어떨가 너무 설랬어요. 하지만 이곳저곳 다니며 느낀 거제는 산과 바다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이였습니다. 제주도나 동해 서해와 다르게 제주도만의 특별한 맛이 있었어요 확실히! 동해를 가면 삼척지역은 제주도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거제는 타국에 와있는 느낌 역시 들었답니다. 어떤가요? 너무 이쁘지 않은가요? 제 큰아들 녀석을 찍으려고 했는데 말 안듣고 저러고 있답니다. 거제 학동해변에서 찍었는데 거제는 몽돌해변으로도 유명합니다. 너무 이뻐서 한컷 더 찍었어요 저는 사실 사진찍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블로그를 하고 나서 부터 많은 후회 중입니다 최근에 돌아다닌 곳은 그래도 많이 찍고.. 2022. 12. 13.
[전주여행] 언제나 실망 중 숙소는 최고 10월에 참 많이 여유있게 여행을 즐겼던거 같다. 사진첩을 보던 중 전주의 2번째 가족 여행 사진이 눈에 들어왔고 전주 여행을 설명해 보려 한다. 가족이 다들 음식에 관심이 많다 나야 항상 얘기 하지만 커피와 빵만 맛있다면 어디든 괜찮다 하지만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식사에 반찬이 많고 맛있는 음식들을 좋아하신다 주로 지방여행은 먹으러 다니고 구경은 잠시뿐이다. 10월에 지방투어 여행을 했느데 다시한번 전주를 들렸다. 이유는 방값이 싸기때문이고 그 숙소에 좋은 기억때문이다. 결혼 전에 여행했을때는 좋았는데 아이들과 가족들 모두가 움직이니 좋다고 생각이 안든다. 소개 하고 싶은 곳 모꼬지다. 1930년대에 건축되고 다시 리모델링 하여 게스트 하우스로 운영 중인 곳이다. 외관은 살리고 내부는 수리하고 현대와 과.. 2022. 12. 12.
[산행] 산은 혼자가는게 아니다. 핸드폰 사진을 보다.. 가을에 혼자 산에 다녀온 사진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산행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며, 많은 사람이 다니는 산행길이 아니면 초보자에게 산행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아침에 일찍 포천 백운산에 혼자 산행을 결심하고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는데 너무나 한산해서 좋다고만 생각했어요. 일단 등산 안내도를 사진을 찍어서 계속 참고하기로 하고..1번 코스로 쭈~욱 가보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산이라고는 대학 합숙할때 오전에 항상 같은 코스로 산행을 하는 것이 있었는데. 아! 필자가 대학때 잠시 운동을 좀 했습니다. 그때 말고 산이라고는 북한산 간게 마지막 이였습니다. 계곡 물도 너무 맑고 좋아서 마냥 좋은 기분으로 걸었습니다. 생각보다 힘들다고는 생각 하지 않았.. 2022. 12. 11.
[묵호항] 당일치기 여행 어디까지 해봤니? 이번에는 묵호항에 다시 다녀온 이야길 하려 합니다. 지난번에 삼척에 갔을때 올라오는 길에 묵호항에 들렸는데 너무 맘에 들었어요, 일단 무한리필 홍게도 맘에 들긴 했지만 해변이 제주도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묵호항에 가자고 가족들과 협의 하고 묵호항으로 출발! 날씨도 좋고 해서 낚시대도 챙겨 나갔습니다. 저는 사진 잘 찍는건 포기했습니다 묵호항에 도착하면 이런게 있어요 해랑전망대라고 요렇게 삥 돌게 되어 있고 유리로 되어 있는 길도 있고 그렇습니다. 사실 바다를 보며 사색에 잠길 수 있어서 좋은 시간 이였어요. 밥은 조개구이를 먹었는데 별로여서 패스 하겠습니다. 물 아래 큰 고기들이 움직이는걸 포착! 장인어른과 짝짝꿍 하고 낚시하러 가자고 했습니다 대진해수욕장으로 이동 했어요 거리는 얼마 되지.. 2022. 12. 5.
[경주여행] 당일치기 여행 어디까지 해봤니? 이번에는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경주는 다 가봤을거라 생각됩니다. 수학여행으로 요즘 친구들은 수학여행을 경주보단 제주도나 해외로 많이 나가는거 같던데 저희 시대때만해도 무조건 경주 였습니다. 1000년의 고도 경주는 볼거리가 참많았습니다. 그에 반하여 반대로 아쉬움 역시 너무나 컸습니다. 이번 여행은 불국사 > 석굴암 > 첨성대 > 경주대릉원 > 동궁과 월지 > 월정교 이렇게 움직였습니다. 당일치기로 움직여도 경주내에서 움직이는 거리는 얼마 되지 않아서 이동거리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불국사는 우리 모두가 한번쯤 가봤던 곳이라고 생각 됩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서 많은 변화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왔고 거기에 많은 수익을 올리면서 환경적으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1. 불국사 2.. 2022. 12. 2.
우리 부부가 싸우지 않는 이유 우리는 유아기를 거치고, 유소년기를 거쳐 청소년기를 거치고 나면 성인이 된다. 성인이 되고나면 보통 자기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렇게 약 30년간 살게되면 우리는 결혼을 하고 한 가정을 이루게 된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친구들 중에도 이혼한 친구들도 많고 밖에서 만나는 지인들도 이혼하신 분들이 많다. 그런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우리 부부의 대화를 통화를 듣고는 나에게 묻곤 한다. 누구랑 통화 한거냐고 그럼 난 "와이프요" 라고 대답하곤 한다. 우리 둘은 친구로 만났고 2년간의 연애 기간을 거쳐 결혼을 했다. 정말 부족하게 결혼했다. 둘중 누구 하나 더 여유 있지 않았고, 부족하면 부족한 상태로 열심히 살아 보자고 결혼했다. 지금와서 하는 얘기지만 먼저 결혼하자고 얘기 하지 못해 미안해 하고 .. 2022. 11. 24.
[삼척여행] 당일치기 여행 어디까지 해봤니? 이번 여행은 삼척입니다 매주 아이들에게 새로운 곳과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빠입니다. 이번에는 강원종합박물관에 가기로 그리고 삼시 해변에 들려 아이들과 모래놀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강원종합 박물관은 한번쯤 꼭 가보라는 말씀을 들이고 싶습니다. 우선 비용대비 아까움이 없었어요 볼 거리가 확실히 많았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신기해 하더라구요 정말 사진을 못찍네요 ㅋㅋㅋㅋ 주차장은 정말 넓직합니다. 여유있게 차를 댈 수 있을 만큼이였고 당일날 날씨가 그리 좋지는 못했어요 그래서 인지 사진도 추워보이는... 표를 끊고 들어서시면 위 처럼 멋진 종유석들을 만나 볼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무섭다고 느꼈는데 각 층 마다 볼수 있는 것들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그중 가장 좋았던건 세계 각국의 발전사와 .. 2022. 11. 20.
[문경여행] 당일치기 여행 어디까지 해봤니? 당일 치기 여행에 맛이 들려서 무박으로 요즘 멀리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번 강화도를 시작으로 무박으로 당일치기 여행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그리고 해보려 합니다. 11월 5일에 문경에 다녀왔습니다. 약돌 한우축제가 있었는데 이태원 사고로 인하여 초대가수들은 취소 되었어요. 그래도 문경새재에 볼것들이 많아서 그래도 좋았던 시간 이였습니다. 일단 한우의 맛은 잊을 수가 없네요 엄청 많이 먹었는데 가격은 횡성에서 먹었을때 보다 훨씬 저렴했습니다. "약돌한우란" 약돌을 곱게갈아 사료로 먹여서 키운 소를 이야 하는데 맛 하나는 정말 인정했습니다. 천막에서 먹어야 해서 불편한 점은 있었지만 고기 자체가 맛이 너무 좋아서 다시한번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항상 저희은 채끝, 안심, 차돌 이렇게 시켜 먹는.. 2022. 11. 13.
08. 추억 오늘은 옛 회사에 자문을 하러 방문 했습니다. 4시간 가량 자문 회의를 마치고 나서 커피를 한잔 하려고 항상 다는던 커피숍에 갔습니다. 커피가 부담스러워서 디카페인을 하나시키고 마스크를 내리고 사장님에게 인사를 했는데. 5년만에 방문인데 기억해 주시더라구요, 너무도 감사한 일 이였습니다. 기억 못할줄 알았는데 기억을 하고 계셨어요 반가움 마음에 인사를 드리고 여전히 일찍 나와서 샌드위치를 만드시냐고 물었습니다. 참으로 추억이 많은 카페인데. 저는 아침에 일찍 출근 하는 편입니다. 보통 9시 출근 6시 퇴근 하는 회사가 많은데 저는 보통 8시에 출근해서 샌드위치 하나랑 커피 하나를 항상 거기서 먹고 사무실로 올라 갔습니다. 아마 거기서 마신 커피가 1000잔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게 인사를 마치고.. 2022. 11. 5.
07. CREW 의 결성 나는 또 새로운 이상한 일을 벌였다. 사실 사업을 하기전에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다. 내가 이 업계에서 꿈꾸는 일이 있다. 인구가 감소하고 이쪽 일이 3D라는 인식이 강해지는 시기를 견디며 일했다. 우리가 흔희 얘기하는 가산등대 구로등대 판교등대 이다. 지금이야 사정이 많이 좋아져서 칼퇴를 하는 곳도 많이 생기고 워라벨를 중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곳도 여전하기도 하거니와 개인이 더 일을 깔끔히 마무리 짓고 싶어 하기도 한다. 내가 항상 이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얘기 하는 것이 항상 공부해야하며, 정말로 좋아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니 좋아 하지 않으면 일찍히 포기 하고 다른일을 찾아보라고 권유 하기도 한다. 나역시도 신입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그때 당시만 해도 정말 위해서 잘 가르.. 2022. 11. 3.
06. 다시 심해지다. 최근 약을 먹고 컨디션이 상당히 좋았다. 그래서 그랬을까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해버리고 말았다. 당뇨 환자에게 최악의 음식은 과일과 탄수화물 이다. 그중 빵이다. 그런데 난 개인적으로 빵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걸 억제하는게 진짜 제일 힘들다. 예전 운동할때보다 먹는걸 참는게 더 힘든거 같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공황장애 환자에게 안좋은 그리고 특히 저와 비슷한 경우를 격고있는(공황장애를 확인하다) 사람에게는 커피가 정말 좋지 않다. 당뇨에 커피가 좋지도 않지만 공황장애에도 안좋다 그런데 최근 컨디션이 좋아서 정신을 놓고 먹어버리고 말았다. 호두과자를 미친듯 먹었으며 과일도 먹고 생활패턴이 엉망이 됐다. 다시 마음을 다 잡을 시기가 온 것이다. 간혹 다른 사람들은 맘편히 그냥 먹고 예전 생활 했듯이 하라.. 2022. 10. 27.
05. 글을 쓰는 이유 이전에 얘기했듯이 나는 당뇨병 환자다. 현재는 혈당이 정상이지만 이 병은 내 생각에 식습관에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조절 하지 못하면 다른 합병증으로 인하여 사망할 확율이 높다. 이 사실때문에 나는 공황장애를 격고 있으며 공황장애는 약물 치료 중이다. 뭐 하루 정도는 약 안먹어도 괜찮은거 같긴 하다 현재는.... 내가 글을 쓰는 본격적인 이유를 써보려 한다. 첫째. 우리 가족때문이다. 난 아버지가 21살때 당뇨 합병증으로 돌아가셨다. 나이가 20대 중후반이 될 무렵 아버지와 한번도 술한잔 하지 못한게 못내 아쉬웠다. 그런 기분을 아이들에게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아 최대한 건강 관리에 노력 중이다. 나는 현재 술을 끊은지 5개월 가량 되었고, 아이들이 술 마실 나이가 되면 거하게 한잔 할 생각이다. 그때 까지.. 2022. 10. 24.
04. 결혼 기념일 10월 22일은 우리 결혼 기념일이다. 그런데, 올해는 이전과 좀 다르게 보냈다. 예전에는 그래도 저녁한끼 아님 점심한끼 거하게 먹었는데 요즘은 결혼 초 힘들었을때를 생각하고 연애이절에 추억을 조금 내보려 했다. 우리가 가장 많이 먹었던 음식은 떡볶이다 그거도 지금처럼 그런 청년다방이나 신전이나 이런 떡볶이가 아니라. 그냥 길거리 포장마차 떡볶이다 그게 가장 맛나다 나는 사실 개인적으로 와이프와 나는 서로 다른 취향의 떡볶이를 고수한다. 나는 삼양동에 있는 떡볶이를 와이프는 아차산에 있는 떡볶이를 좋아 한다. 하지만 그거 역시도 예전에는 사치였을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결혼하고 6년차 생활을 하고 있는데 둘다 열심히 산 덕분인지 삶이 조금은 윤택해져서 그래도 가지고 싶은것과 먹고싶은것은 충분히 살 수있게 .. 2022. 10. 24.
03. 공황장애를 확인하다 이 글은 나에게 나중에 분명히 마이너스가 될 것이다. 당뇨병이라고 병명을 듣고 나는 약을 먹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신단관리와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은 당을 잘 떨어지게 만드는 무릎들기 니큭 자세 운동을 했다 그리고 식단은 최장금님에게 받은 식이요법을 시작했다. 문제는 당뇨도 정상 혈압도 정상으로 되었는데, 문제는 바로 심장이였다. 심장이 이상반응이 느껴졌다 특히 잘때가 문제였다 불을끄고 누어 자려하면 심장이 "덜컹"하고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잠이들지 못하곤 하였다. 그래서 또 검색을 했다 나와 비슷한 증상이 있는지 인터넷에서 찾았을때 비슷한 내용은 부정맥 증상과 비슷했다 그래서 심장검사를 받으러 갔다 받을 수 있는 검사란 검사는 다 받은거 같다. 하지만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하루하루가 .. 2022. 10. 21.
02. 건강을 잃다.. 14년간 쉬지 않고 일했다. 최고로 많이 쉬었던게 3일 이였던거 같다. 대부분 같은 일을 하는 분들은 알겠지만 이 일이 편히 쉴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언제 어떻게 사고가 날지 모르며, 항시 노트북을 챙겨 다닌다. 긴급상황에는 휴가중에도 사무실로 복귀.. 그렇다. 몇해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최근들어서는 많이 처우가 개선되었지만.. 라떼는~~~~ 그러다 보니 5개월전 드디어 올것이 왔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회사를 만들어 운영하며 무리를 했다. 잘하겠다는 욕심에 무리하게 움직이며 사람들을 만나고, 술을 마시고 영업을 했다. 그리고 새벽에는 엔지니어로써의 일을 했다 그러다 보니 건강이 무너졌다. 아주 심각하게 무너졌다. 우리 집안의 어르신들은 당뇨를 지병으로 가지고 계신다. 나의 아버지는 당뇨 합병증으로.. 2022. 10. 19.
01. 간략한 소개 14년차 시스템 엔지니어다 나 스스로는 그냥 그저 그런 엔지니어로 생각한다. 기술에 관심 만큼 머리는 따라주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12년을 보냈다. 신입시절 2년은 이 일을 계속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다. 학력도 좋지 못했고 그렇다고 굳이 대학을 다시 가서 졸업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주위 여러 사람들이 그래도 대학 졸업장은 있어야 한다며, 다시 대학을 가라고 해서 방통대에 입학 했지만 역시 맞지 않았다. 그래서 1학년을 다니다 더이상 공부하지 않았다. 그렇게 12년의 세월이 흘렀고 지금은 14년의 경력이 된 시스템 엔지니어가 되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Python과 Golang 언어를 다룰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었고, 조금의 개발일도 참여 중 이다. 그리고, 열심히 달려오.. 2022.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