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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다들 명절 잘 보내셨나요??

by techwold ted 2023. 10. 4.

이번 명절 연휴가 정말 길었습니다.

다들 카톡으로 너무 길어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묻길래. 그냥 열심히 아무 생각 없이 놀라고 했습니다.

다들 아이들과 너무 오래 놀다 보니 뭘 해야 할지 방향을 잃은거 같아요.

저도 이번 명절 길었던 관계로 아이들과, 키즈팬션에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소개하지 않을께요 완전 꽝입니다.

하지만 다음날 근처에 제이드 가든에 다녀왔어요 그렇게 가평이나 청평쪽에 많이 갔었지만, 그냥 이정표만 보고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였다고 자부합니다.

제 소개에서 몇번 다뤘는데 저는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고 현재도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극도로 심해지면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다들 어떠냐고 묻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불안정해 집니다. 한 예로 저는 명상을 즐겨 하는데 호흡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연과 함께 할때는 그런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아서 바다를 가거나 산을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젊을때 많은 일을 하고 많은 경험을 하고 은퇴할때는 후회 없이 하려  합니다.

 

제이드 가든 입구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로 부쩍였습니다.

성인 : 10,000원 
중, 고등학생 : 6,000원
어린이 : 5,000원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 7,000원
군인, 경찰관, 소방관 : 5,000원
춘천시민, 가평군인 : 5,000원

 

가격은 그렇게 저렴한편은 아니지만, 다녀본 곳중 그래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되는 곳 입니다.

조금 있다 소개하겠지만 제 마음을 녹이는 곳이 있었어요, 그럼 이제 제이드 가든 안으로 들어 가볼까요???

입구에 들어서면 음식점이 떡 하니 좌측에 보여요, 커피 한잔 디저트 하나 먹을 수 있는 곳이죠, 저는 먹지는 않았어요 아무리 빵이 좋지만 아침부터 먹고 싶지 않았고 커피 한잔을 먹고는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기 싫었습니다.

내부에 꾀 맛나는 것들이 있어보였는데 자세히 보고 나오지 않았어요, 아이들과 아침부터 키즈펜션에서 물에서 놀았더니 사실 많이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나와서 바로 제이드 제이드 가든 구경을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사진을 잘 못찍습니다.

저 사진과 같은 길을 올라오다 보면 이렇게 무지개를 볼수도 있었습니다. 저 무지개가 행운을 가져다 주기를 바라겠습니다. 모든 기쁨을 이 블로그에 들어오시는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이 사진을 보는 모든 분들이 행운이 가득한 평생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 요정이 나올거 같고, 동화에서나 볼법한 길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이끼낀 길을 걸으며 약간 몽환적인 느낌을 가진 길입니다. 정말 이길은 꼭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을거고 여기를 다녀온 이후 정말 기분이 좋아졌고, 오전에 피곤함을 다 날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나무를 소개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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