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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끄적임

by techwold ted 2023. 10. 11.

오늘은 아이들의 교육에 관해서 잠시 얘기해 보려 합니다. 한 4년째 매주 주말에 어디든 나가서 여행을 떠납닌다. 여행을 떠난다는 말 보다는 잠시 외출이 더 어울릴 수도 있겠네요, 지역은 가리지 않고 어디든 갑니다. 그러다 보니 차에서 아이들과 얘기를 할때가 많아요, 한살한살 시간이 지날때 마다 아이들의 언어 구사능력이 변함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아이들이 자주 말하거나 궁금해 하는 것들을 주로 하려 합니다. 요즘에는 역사인물이나, 손흥민, 이강인선수 한테 관심이 많더라구요, A매치 데이가 금요일에 열리는데 이번에는 아무래도 여수 여행이 잡혀서 못갈거 같네요.

아 교육..... 저랑 와이프는 둘다 고졸입니다. 보통 가방끈이 짧다고 하지요, 근데 살아가는데 큰 불편함도 없고, 그렇다고 돈을 적게 버는 것도 아닙니다. 와이프는 본인이 공부를 많이 못한것에 대한것에 불만이 있긴 한데 그걸 아이들에게 강요하려 해서 제가 가끔 말리곤 합니다. 저는 아직도 동일 합니다. 예전에도 제 글에 썼던 적이 있는데 대치동에 아이들이 4~ 5살 부터 영어를 하는 것을 보면 "우와 대단하다" 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 아이들이 잘 커서 의사가 되고 검찰이 되고 판사가 되고 사회에 지위를 얻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많기는 하겠죠, 예전 우리 부모님들이 얘기하던 많이배우고 좋은대학 나오고 해야 좋은 곳에서 좋은 자리에서 일 할 수 있다는, 헌데 40년 정도 살아보니 저는 제 생활에 굉장히 만족합니다. 댁학을 저는 중퇴 했는데 가장큰 이유는 내가 왜 이걸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내 자신과의 이유를 찾을 수 없었어요, 졸업을 하기위해 이비싼 비용을 내고 배워야 하는 거라면 그냥 일하러 나가겠다 였죠. 그렇게 하고 싶은일들을 했고 지금은 남들과 똑같이 회사생활을 하지만 이전에 사업을 해봤고 장사도 해봤습니다.

 

  1. 아이들을 어른의 시선으로 억압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 아이들은 아이들 답게 커야 합니다.
  3. 웃는 아이로 만듭시다. 요즘 초등학생들 표정 보면 무슨 도살장 끌려가는 애들 같아요.
  4. 아이들은 실수하는게 당연하고, 그걸 통해 배우는 시기 입니다. 어른도 똑같잖아요?
  5. 아이들의 꿈을 부모의 바램으로 만들지 말았으면 합니다.

 

위 5가지 원칙 정도만 지켜보면 어떨까요?

저는 아이들의 까르르르 거리는 웃음 소리가 가장 좋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그렇게 아무 걱정없이 지낼수 있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것들을 잘 지원 할 수 있도록 옆에서 꿋꿋이 지켜주는 부모가 되어 봅시다.

아이들의 현재의 행복을 지키는게 부모의 역할이지, 행복을 뺐는 것이 역할이 아닙니다.

 

오늘은 잠시 몇일전 길가다 부모와 아아의 모습이 생각나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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