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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다시 공황을 느끼다......

by techwold ted 2023. 10. 13.

어제 였다.... 사실 요 근래에 무리하긴 했다 일도 그렇고 사적으로도 그렇게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던 차에 외부미팅을 다녀오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버렸다.나는 개인적으로 부정적인 사람을 극도로 싫어한다. 하지만 싫어하는 표현은 하지 않으며 긍정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다. 남의 부정적인 생각과 말투를 바꾸려는 이유는 내가 같이 지내야 할 사람이 그렇게 지속적으로 옆에서 부정적 말과 생각을 꺼내는 모습에 대해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렇다고 싫은 소리를 내지도 못한다. 이유는 예전애는 사람 취급을 안했다 그런사람은 회사에서 내 쫓으려 했고.. 사실 나도 나쁜거지....

그러던 어느 순간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가정을 이루다 보니 타인의 삶에 감정을 이입하게 되었다. 사업을 하려면 더 일찍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을때 했으면 더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 

이랬다가 성격이 결혼 후 타인의 마음을 많이 들여다 보려 하니. 아 이친구도 애 키우는 부모인데라는 생각을 하다 보면 싫은 소리를 못하게 된다. 다만 좋게 변화 시키려 노력하다 보니 그 기간 동안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그냥 내 스스로 이겨내려 하는 것이다. 타인의 마음에 상처 주기 싫어서 예전의 나의 그런 모습이 옳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그렇게 한 1년 정도 같이 일하고 있는데, 변화가 없는 친구다... 동갑이고 타 회사의 미팅 자리인데..

너무 꿍시렁이 심했다.. 그래서 어젠 차라리 나가라고 했다.

그러고, 회의에서 나오는데 허탈했다 한순간을 못참은 내 자신에게.. 잠시 한번더 생각하고 밷지 않고 한숨 돌리면 되었을 일인데라는 생각에 자책을했다.그렇게 집으로 돌아와 공황증세가 시작되었고 약을먹고 간신히 진정 되었다.

 

혹시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 중에 "대행사"라는 드라마를 보신분이 계신가?

마지막 장며에 가면 공황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거수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나는 이게 현제 우리 시대를 보여주는 아픈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그안에서 버티려고 다들 아둥바둥인데..

그런 정신적 고통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다들 힘들지.. 회사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공감이 많이 되는 드라마였다.

어제 그친구가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불만보다는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

 

지속적으로 불만을 얘기 하려면 퇴사하는게 맞다고 본다.

타인의 노력을 본인으로 인하여 깍아 먹는 행위 자체는 하지 말기를 바란다. 이글을 직접적으로 그 친구는 볼수 없다. 다만이글이 돌고 돌아 다른 내용으로 누군가는 그친구에게 까지 다가가길 바란다.

 

위 내용중 내가 왜 저런 행위 자체를 극악하게 싫어하는지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대학떄 숙소생활 중 일이였다 신생 대학이였고, 축구부자 창단되어 부름을 받고 들어갔다. 감독선생님은 목표가 있었을거고, 그로 인하여 대학때 고등학고때 하던 운동량보다 많았고, 선수들이 그로인해 불만이 많았다. 그런 불만들은 어디에나 존재 한다. 하지만 입 밖으로 내 밷는 순간 전염된다. 

하나의 예시다. 새벽 6시에 런닝을 한다. 허나 전날 운동 피로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새벽운동은 사실 만만치 않다. 젊은 나이에도 쌇이고 쌇인 젖산피로는 무시 못한다. 이 얘기를 다르게 해석하면 과학적이지 못한 형태로 무식하게 운동시키는 것이다. 다만 저것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 정신력!!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라도 완수해야 하니까...

하기 싫은 것을 피할 거면 하지 말아야 한다. 명확히 하기 싫은 이유와 할 수 없는 이유를 대고 하기 싫다고 하는 것이 맞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명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맞는것이다. 하지만 다들 6시에 잃어나는 것이 싫었고 한명한명 핑계를 대며 아침 운동을 빠지곤 했다. 이렇게 조금씩 악영향이 성적으로 드러났다... 예선 탈락...

 

사회생활이나 운동이나 결국 단체 생활이고 조직생활이다.

대기업에서 프로젝트 팀단위로 자르면 막시작하는 스타트업 규모정도다. 4~6명 사이 정도일 거니까.

거기서 조차 의사소통이 힘들면 성과는 추락이다. 나는 성과주의는 아니지만 최선도 다 하지 않고 안된다 안될꺼다 이런 얘기가 너무 싫다. 마음속으로는 가지고 있지만 밖으로는 내 뱉지 않는다. 타인에게 전염될까봐.... 

 

제발 모든 직장인이 이걸 알았으면 좋겠다.

사업이 쉬울거 같은가 직장생활이 쉬울거 같은가. 돈은 많이 받고 싶지만 일은 많이 하고 싶지 않고. 조그마한 사업체를 운영하는사람 보면 시간적 여유도 있어 보이고 낮에 돌아다니는 모습이 편해보이고 부럽지 않은가?

그럼 그 속으로 직접 들어가 해봐라.. 그럴 자신 없으면 그냥 현재 있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해내라..

 

열심히 하려고 하는 사람 가랑이 붙잡고 늘어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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