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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결국은 그렇게..

by techwold ted 2023. 10. 18.

https://babo-it.tistory.com/187

 

가슴 시린 이야기...

요즘 무료로 프로젝트 하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는 개발자의 요청에 의해서, 의뢰인을 만나고 서브로 개발자들을 모아 프로젝트를 진행 해주고 있습니다. 저의 역할은 중개정도 겠네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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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위 내용을 보신 분들이 있을 것 같고, 어제부로 정리가 되었다. 최종적으로는 계약은 하지 않았으며, 중단 됐다.

그리고, 나는 결국 욕만 먹었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사업에 선행은 없어야 한다. 오로지 문서와 금액 협상만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아마 오늘 이후 이런 선행은 다신 못할거 같다. 내 경험과 노하우의 전달이 누군가에게는 갑질로 들렸다니... 충격이였다. 내가 돈을 받는것도 아니며, 중재자로 중간에서 양간 협상이 원할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 였는데 달성하지 못했으며, 서로간 얼굴만 붉히는 꼴이 되고 말았고, 결국 잠 한순 못자고 오늘 아침을 맞이 했다.

밤새 생각하다. 내린 결론은. 앞으로 이런일은 하지 말 것이며, 온전한 적정견적으로 일해야 한다는걸 느끼게 되었다. 지난밤의 충격이 가시질 않는다. 내 경험의 전달이 갑질로 느껴졌는게 참으로 상처이기도 하고, 전달 방식에 대한 문제가 되었나도 생각해 봣지만.휴... 머라 할 말이...

 

그냥 답답할뿐....

반대로 개발자 후배들에게 미안한게.... A급 팀을 C급으로 만들어 버린거 같아서. 미안하네.

 

오늘은 휴식이 필요한 하루다.

아는 대표님들 만나서 수다나 떨고, 밥한끼 먹고 마무리 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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