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의 실망.....
두번 다시 가지 않을 것이다.
정말 여길 왜 갔는지 후회 한다. 여수 주민 뿐 아니라. 여수시는 반성이 필요할거 같다. 여수의 인구수는 27만명 정도 이다.
부천시 보다 조금 큰 크기 이다. 하지만 인구수 차이는 어마하다. 78만이다 부천은..
여수는 내수로 돌아가기 힘든 도시이다. 관광객이 오지 않으면 사실 어렵다. 그렇기에 홍보차 엑스포도 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큰 효과를 가져다 준 사람은 가수 장범준이다.
그 노래 한곡이 엑스포이겼다고 본다. 엑스포 시설은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졌다.. 녹이슨체 흉물 스럽게 있으며 주차장으로 가는 길 안내역시 엉망이였다. 그리고 7시경 돌아다녀 보니.. 사람이 보이질 않았다 금요일에는... 가게들도 거의 문 닫았고 유명하다 하는 가게들만 열어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생각한게 여기 내수로는 가망 없는 도시겠다. 관광에 많이 힘써야 겠는데 볼게 없네.....
이게 맘이였다. 아무리 풀빌라 펜션을 짓고 가꾼다 한들.. 난 강원도 가겠다. 훨씬 바다 역시 아름다울 뿐더러 깨끗하다. 정돈도 잘 되어 있고 물가가 조금 더 비싸다고? 여수에서 물가 논하지 말라 여수 내부사람들도 욕한다.
여수에서 자랑거리는 갈치 맛이다. 갈치 하나는 정말 맛난다. 그리고 장어탕!
그리고 나머지는 다 꽝이다. 사실 이 글은 걱정에서 쓰는 것이다. 그점 참고 바람다.
그리고, 금요일과 토요일의 여수는 다른 풍경이였다.
서울에서 여수까지 가려면 토요일에 7~8시간 잡아야 한다. 광주나 순천에서 창원이나 부산에서는 2~3시간 내외 일 것이다
여수의 밤바다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 포차들은 다른 풍경이였다 토요일 저녁에 여수의 포차거리는 부산이랑 흡사 비슷했고, 그렇다고 여수만의 특색은 찾아 볼 수 없으며, 젊은 친구들의 헌팅장소? 그정도 였다
.
이거 보러 서울에서 그런 시간들을 들여 가는 것이 바람직 한가? 여수시는 한번 생각해봐라.
내가 차를가지고 돌아다녀 보면 여수의 모든 길은 이순신장군상을 돌고 돈다~ 장군님이 정말 도시 전체를 지키는 느낌이다.
여기 로터리 길을 중심으로 이동이 가능한 구조로 도시가 계획되어 있는것으로 보인다. 간판의 빛때문에 굉장히 북적일 거라 생각되지만 전혀 아니다. 이런 모습들이 아쉽다..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공무원들이 잘 찾았음 좋겠다.
낮의 모습이다. 연날리는 아저씨가 광장 살려주고 있다.!! 환장할 모습이다 여수에 이리 갈곳이 없나.
검은모래해변에 못간게 아쉽기는 하다.ㅠㅠ 들리지 못했다.
그리고, 집으로 복귀할 아침이 밝았다 전날 새벽 바다 보습이 너무 아름다웠는데 사진을 못찍은게 못내 아쉬웠다.
사진 잘 못찍는데 아침 풍경이 너무 맘에 들어서 여러번 찰칵했다^^
사진 모드도 변경해 가며 ㅎㅎ 다같이 감상하고 싶었다. 마지막 컷에서 다들 월요일 아침의 마음의 안정을 찾길 바라며 좋은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
아! 여수에 또 가겠냐고 나한테 묻는다면? ㅎㅎ 묻지마..
다신 안가...
아 그리고 아쿠아리움... 소개는 내일할께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국은 그렇게.. (46) | 2023.10.18 |
---|---|
가슴 시린 이야기... (72) | 2023.10.16 |
아침을 여는 사람들 (59) | 2023.10.13 |
약자에게 아량을 강자에게는 거래 (24) | 2023.10.13 |
다시 공황을 느끼다...... (6) | 2023.10.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