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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Teaching & Coaching

by techwold ted 2023. 10. 21.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은 위 단어에 대한 생각을 가져 보신 분들이 계신가요..

저는 저 구분을 진지하게 생각한게 이번에 처음입니다. 코칭, 티칭.. 가만히 생각해 보면 배운다는관점과 가르치다의 관점에서는 분명히 큰 차이가 없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우선 사전적으로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검색해 봤어요.

우선 코치는

https://dict.naver.com/dict.search?dicQuery=%EC%BD%94%EC%B9%98&query=%EC%BD%94%EC%B9%98&target=dic&query_utf&isOnlyViewEE

 

'코치' : NAVER Dictionary

33종 언어사전과 방대한 지식백과를 제공

dict.naver.com

 

그리고, 티처

https://dict.naver.com/dict.search?query=%08%EC%84%A0%EC%83%9D

 

'선생' : NAVER Dictionary

33종 언어사전과 방대한 지식백과를 제공

dict.naver.com

 

둘다 가르치다는 관점만 있지 원하는 답은 얻을 수 없어요. 우선 그럼 티처(선생)부터 생각을 해보죠.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으로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누군가를 가르치는데 코치도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에대해서는 같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전달 방식이 다를거 같아요.

 

우리가 보통 선생님 선생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보통 교육자 입니다. 

하지만 관점을 바라보면 선생님은 학생에게 일방적이에요, 지식이나 기술을들을 전달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즉 학생 시절에만 선생님이라는 단어가 존재 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코치로 돌아와 보죠, 코치도 위와 마찬 가지로 가르치는것에는 다름이 없습니다.

 

하지만 운동하던 시절에 코치를 생각해보면 관점이 완전히 다릅니다.

코치의 가르치다의 관점이 지식이나 기술을 전달하는데 코치가 중심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의 중심입니다. 어떠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도록 전략과 도전의식등을 심어 같이 함께해 주는 사람이죠,

 

그냥 뜬금 없이 생각하다가 깊게 생각해보고 찾아보고 했는데...

우리가 학교를 그만둔 이후의 모든 나를 도와 주는 사람은 코치라 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의 선배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코치죠, 이렇게 생활해야하고 문서는 이런식으로 쓰고, 회사의 프로세스는 이렇고 그런 것들을 알려주고 할수 있도록 가는 길을 가까이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거죠.

 

그리니까.. 선생은 학술적 관점에서 봐야 할거 같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 어떠한 수업을 듣는다 하면, 그 수업에서의 전문 선생님이 가르치겠죠, 하지만 선생님의 지도 자료를 바탕으로 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겁니다. 그걸 가지고 학생들에게 그 길을 가도록 하는것은 아니죠, 학교에서는 코칭을 받을 수 없습니다. 말이 안되는 것이죠. 하지만 학원은 선생님이라고 하면 안될거 같긴 합니다. 영어코치, 수학코치, 국어코치등으로 해야할거 같아요. 보통 학원에서는 이 학생이 어떤 길을 갈수 있도록 플랜을 개인에게 짜주니까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잘 못 가르친다고 얘기 하는 것은 틀린거 같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잘 가르친다하면 그건 문제라고 생각 되는게 맞는것 같아요, 선생님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아이들에게 큰 틀에서 가르치는 것이고, 그 중 어떠한 것을 원하고 좀더 깊게 배우고 싶아면 좋은 코치를 찾는 것이죠, 다만 사회가 변질되어 성적위주의 삶이 되었고 학원은 그것을 상업화 하는 과정에서 변질됨이 심한거 같습니다.

 

오늘은 정말 심심해서 쓴 글입니다. 

길가다 걸으며, 문득 선생과 코치는 뭐가 다르지... 이러다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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