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56 02. 건강을 잃다.. 14년간 쉬지 않고 일했다. 최고로 많이 쉬었던게 3일 이였던거 같다. 대부분 같은 일을 하는 분들은 알겠지만 이 일이 편히 쉴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언제 어떻게 사고가 날지 모르며, 항시 노트북을 챙겨 다닌다. 긴급상황에는 휴가중에도 사무실로 복귀.. 그렇다. 몇해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최근들어서는 많이 처우가 개선되었지만.. 라떼는~~~~ 그러다 보니 5개월전 드디어 올것이 왔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회사를 만들어 운영하며 무리를 했다. 잘하겠다는 욕심에 무리하게 움직이며 사람들을 만나고, 술을 마시고 영업을 했다. 그리고 새벽에는 엔지니어로써의 일을 했다 그러다 보니 건강이 무너졌다. 아주 심각하게 무너졌다. 우리 집안의 어르신들은 당뇨를 지병으로 가지고 계신다. 나의 아버지는 당뇨 합병증으로.. 2022. 10. 19. 01. 간략한 소개 14년차 시스템 엔지니어다 나 스스로는 그냥 그저 그런 엔지니어로 생각한다. 기술에 관심 만큼 머리는 따라주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12년을 보냈다. 신입시절 2년은 이 일을 계속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다. 학력도 좋지 못했고 그렇다고 굳이 대학을 다시 가서 졸업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주위 여러 사람들이 그래도 대학 졸업장은 있어야 한다며, 다시 대학을 가라고 해서 방통대에 입학 했지만 역시 맞지 않았다. 그래서 1학년을 다니다 더이상 공부하지 않았다. 그렇게 12년의 세월이 흘렀고 지금은 14년의 경력이 된 시스템 엔지니어가 되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Python과 Golang 언어를 다룰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었고, 조금의 개발일도 참여 중 이다. 그리고, 열심히 달려오.. 2022. 10. 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