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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01. 간략한 소개

by techwold ted 2022. 10. 5.

14년차 시스템 엔지니어다

나 스스로는 그냥 그저 그런 엔지니어로 생각한다. 기술에 관심 만큼 머리는 따라주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12년을 보냈다. 신입시절 2년은 이 일을 계속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다. 학력도 좋지 못했고 그렇다고 굳이 대학을 다시 가서 졸업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주위 여러 사람들이 그래도 대학 졸업장은 있어야 한다며, 다시 대학을 가라고 해서 방통대에 입학 했지만 역시 맞지 않았다. 그래서 1학년을 다니다 더이상 공부하지 않았다. 그렇게 12년의 세월이 흘렀고 지금은 14년의 경력이 된 시스템 엔지니어가 되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Python과 Golang 언어를 다룰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었고, 조금의 개발일도 참여 중 이다.

그리고, 열심히 달려오던 중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고 현재는 나 자신을 뒤돌아 보기 위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 자신에 대한 글을 쓰기로 결심했다. 

나는 지금 당뇨병 환자이며

나는 지금 공황장애 환자다.

공황장애로 신체화 증상이 발현되었고, 응급실 5번 구급차에 3번 실려갔다.

 

지금부터 당뇨병을 이겨낸 방법과 공황장애를 이겨내기 위한 기록을 남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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