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참 많이 여유있게 여행을 즐겼던거 같다.
사진첩을 보던 중 전주의 2번째 가족 여행 사진이 눈에 들어왔고 전주 여행을 설명해 보려 한다. 가족이 다들 음식에 관심이 많다 나야 항상 얘기 하지만 커피와 빵만 맛있다면 어디든 괜찮다 하지만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식사에 반찬이 많고 맛있는 음식들을 좋아하신다 주로 지방여행은 먹으러 다니고 구경은 잠시뿐이다.
10월에 지방투어 여행을 했느데 다시한번 전주를 들렸다. 이유는 방값이 싸기때문이고 그 숙소에 좋은 기억때문이다. 결혼 전에 여행했을때는 좋았는데 아이들과 가족들 모두가 움직이니 좋다고 생각이 안든다.
소개 하고 싶은 곳 모꼬지다. 1930년대에 건축되고 다시 리모델링 하여 게스트 하우스로 운영 중인 곳이다. 외관은 살리고 내부는 수리하고 현대와 과거가 함께 공존 하는 곳이다. 사장님 역시 깔끔하셔서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게스트 하우스이고 이곳 화장실이 항상 맘에 든다고 가족들 모두 얘기한다. 이유 하나는 온돌식 화장실이다 화장실 바닦이 너무도 따듯하고, 건조가 잘되 깔끔 하다 나중에 집 인테리어 하면 그런식으로 할까 생각 중이다. 굉장히 맘에 든다.
도착 전날 비가 왔었는데 이렇게 맑게 개었고, 우산을 말려놓았다. 비 성수기에 여행을 가서 인지 만실이 되지 않아서 다행이였고 이 모꼬지 역시 2번째 방문이다. 아! 그리고 다들 여행가면 수건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 된다. 여기는 정말 수건이 바스러질거 같다^^ 혹시 똑 하고 부러지지 않을까 할 정도로 건조가 잘 되어 있다. 이 역시 화장실 온돌 때문이다 그리고 세탁 역시 직접 하시는데 항상 깔끔히 유지하시는게 눈에 보인다.
세탁기는 항상 돌고 있다. 이렇게 운영중이고 아침에 다과가 나오는데 이건 사진을 찍지 못하여 네이버에서 검색하시면 나온다.
정말 기가 막히게 나온다 흠임자 죽, 과일, 바게트 빵, 삶은 계란 이런 것들이 나온다. 정말 든든한 아침 한끼다. 아래 URL 확인 해보시면 될거 같다.
주차는 모꼬지 옆에 향교가 있다. 향교에 추차 해 놓고 오면 되는데 생각보다 차량이 많은 점은 가만해야 한다.
전주에서 밖에서 사 먹는 음식은 많은 실망을 주지만, 숙소는 항상 옳다. 그리고 경주에 맛집이 하나 있는데 이건 먹으러다녀 에서 소개하도록 하겠다.
전주 맛집 링크
https://babo-it.tistory.com/98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향교길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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