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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스토리의 기술

by techwold ted 2022. 9. 7.

피터 거버 저 / 김동규 역 

 

책 표지의 만큼이나 내용이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몇 가지 강력하게 느낀 점들이 있었는데 자신을 펴현할 수 있는 스토리 텔링이 필요하며, 조직에서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스토리역시 중요하게 생각 됐다. 하지만 이 책에 쓰여저 있는 내용들이 크게 공감 되지 않아서 읽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사실 내가 사는 세상의 이야기라기 보다는 기업인 정치인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러다 보니 공감을 사기 힘들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생각나는 스토리가 하나 생각이 났다. 2013~2014 EPL 리그 마지막 3경기가 남아 있는 리버플 시즌 1위를 달리고 있었고, 2위 맨시티와 3위 첼시가 뒤를 바짝 쫓고 있었다.그리고 저 남은 3경기를 다 이기면 리버풀은 26년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 할 수 있었다. 그런데 36R 팀 정신적 지주였던 스티븐제라드의 실수로 인하여 첼시에게 패하고 만다. 한팀의 심장으로 불리던 선수가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리그 우승을 날리고 말았다. 그것도 26년만의 우승을 하지만 그 이후 리버풀은 2019~2020 시즌에 우승 한다. 비록 그가 없었지만.

 

그해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이 있다 이런 저런 사건과 사고로 인하여 개인으로, 국가적으로, 스포츠나 이벤트 등 우리 모두에게는 자기만에 스토리가 있다 그 스토리를 잘 다듬어서 중요한 순간에 사용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그리고 비즈니스세계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그래도 한번쯤은 읽어 봤으면 하는 책이다.

내용의 지루함은 있지만, 몇가지의 이야기들은 나중에 사용할 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 됐다.

 

모두가 자신의 이야기를 잘 가다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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