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여행지는 평창으로 결정 되었다. 뭐 이미 정해진 여행이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이미 예약해서 안갈 수 없었다. 이번 여행전에 가장 걱정이였던건 기상이였다. 강원 영동 지역에 폭설이 내릴것이라는 갈까 말까 많이 망설였던 여행이였다 하지만 아이들만 생각하고 가기로 했다 아이들이 가서 눈썰매 타고 놀 모습을 상상하니 안갈 수가 없었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랬고, 기상청이 틀려주기를 바랬다. 하지만 기상청은 틀리지 않았다 폭설은 내렸고, 집으로 오는 길은 무서웠다.
그리고 무서움은 잠시였고 설국이 펼쳐진 도로의 설경은 이로 말할수 없이 아름다웠다
이번이 휘닉스 두번째이다. 이번에는 오렌지동이였다 하지만 대 실망 다시는 오렌지동에 갈 생각 없다. 이전에는 빌라동에 있었는데 오렌지동은 어떨지 해서 가봤는데 정말 아니였다. 우선 침구류도 더러웠고 화장실에서 냄새도 났고 정말 관리가 잘 안되어 있었다. 솔직히 얘기하면 장점은 하나도 없다.
유일하게 좋았던 점이다. 설경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어쩜 이리 아름 다운지 정말 이거 아녔음 ㅠㅠ 정말 화딱지 나서 쓰러졌을 거다.
하지만 아이들이 이렇게 재미있게 놀았으니 다행이다 싶었다.
아이들은 다시 놀러오자고 하니까 1월 말인가 2월에 한번더 평창에 오기로 했다. 그때는 다시 빌라동으로 잡아놨으니 조금더 재미나게 놀았으면 하고 조금더 편히 휴식 하려 한다.
그리고 나는 저녁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어김없이 커피와 빵을 먹으러 예전에는 없었던거 같은데 블루동 1층에 카페가 생겼다.
요놈의 빵을 진짜 어떻게즘 해야 하는데 마지막 떨이 빵을 샀다
그리고 디카페인 콜드블루 한잔 하지만..... 가격이 조금 ㅎㄷㄷ 하넹 커피가 8천원 ㅠ 그래도 하지만 조용히 휴식하기에 너무도 괜찮았다.
다들 한번씩 방문해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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