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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022년 마지막 여행은 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

by techwold ted 2023. 1. 1.

2022년도 이제 마지막 날이 되었다.

아이들과 어딜 가볼까하다가 한번더 고랑포구 역사 공원에 방문하게 되었다.

항상 여기 오면 아쉬운 점이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위치가 문제기인 할 듯한데 사실 거리는 좀 있지만 차가 막히지 않아서 운전자의 피로도는 덜 한 편이다. 여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가격도 얼마 들지 않고 아이들이 보고 놀고 하기 좋다 아이들은 많은 것들이 있어봐야 찾는 것들만 찾는다. 어른처럼 계획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헌데 여기가 아이들이 놀고 보고 뭔가 생각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마음에 들어 찾게 되었고 아이들역시 변화를 관찰 할 수 있었다

 

번창했던 포구, 고랑포

고랑포는 조선시대는 물론 6.25 전쟁 이전까지 임진강 일대에서 가장 번창했던 포구였다. 서해안을 따라 임진강을 거슬러 생성과 새우젓 배, 소금배들이 올라왔고, 장단백태 등의 곡물과 땔감이 내려갔다. 1930년대 고랑포 일대는 뱃길의 발달로 금융기관과 우체국, 약방, 여관은 물론 서울 화신백화점 분점이 있을 정도로 번성했다.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연천 고랑포구 역사 공원이였습니다.

다들 한번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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