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이 없을까 찾아보다 양주에 조명 박물관에 가게 되었다.
별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간 곳에서 오히려 볼 거리가 많았고 아이들 역시 신기해 했다. 부모로써 아이들이 신나하고 신기해 하면 정말 기분이 좋다.
어떤 의미의 조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미술 쪽에는 워낙 약해서.. ㅠㅠ 다만 인테리어에 나는 관심이 있고 인테리어 조명 이런 것들이 있는 줄 알고 간거였다 아이들이 볼만할거라 생각했기에 그런데 오히려 예술 작품에 가까운 것들이 더 많았다.
빛의 효과가 이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다 우리가 그림으로 그리는 것들을 빛으로 표현이 가능 하다는 것도. 개인적으로 부동산과 인테리어쪽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다. 와이프가 부동산을 하고 있다 보니 관심사가 그쪽으로 가는 것도 당연하기는 한데 이렇게 이런 것들을 보고 오면 인테리어 할때 어떤 자제를 선택할지와 빛과 연관된 것들을 한번더 생각하게 된다.
어찌 보면 이곳은 미술관에 더 가깝기도 했다 빛을 사용한..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 해서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항상 큰기쁨을 느끼곤한다.
아직 못가보신 분들이 있다면 한번쯤 방문하여 빛의 또다른 아름다움을 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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