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경주는 다 가봤을거라 생각됩니다. 수학여행으로 요즘 친구들은 수학여행을 경주보단 제주도나 해외로 많이 나가는거 같던데 저희 시대때만해도 무조건 경주 였습니다. 1000년의 고도 경주는 볼거리가 참많았습니다. 그에 반하여 반대로 아쉬움 역시 너무나 컸습니다. 이번 여행은 불국사 > 석굴암 > 첨성대 > 경주대릉원 > 동궁과 월지 > 월정교 이렇게 움직였습니다. 당일치기로 움직여도 경주내에서 움직이는 거리는 얼마 되지 않아서 이동거리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불국사는 우리 모두가 한번쯤 가봤던 곳이라고 생각 됩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서 많은 변화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왔고 거기에 많은 수익을 올리면서 환경적으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1. 불국사
2. 석굴암
정말 경주 가는 곳중 비추하는 곳 입니다.
입장료가 너무도 아까운 곳 입니다. 사진촬영도 불가하여 눈으로만 보고 와야 합니다 정말 이런 것이라면 그냥 출입을 통제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 됩니다. 내부 사진 촬영도 불가하며 가까이에서 볼수도 없습니다. 회손문제로 유리로 막혀져 있습니다. 가실 분있다면 돈 아까우니 그냥 인터넷에 있는 사진을 보는게 더 현명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3. 첨성대
첨성대는 천문대로 사용했다는 얘기와 천문대라고 보기 어렵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근데 저는 천문대라 보기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허나 "삼국유사"에는 첨성대가 천문대라고 나와있기 때문에 그대로 인정해야 겠죠
하지만 실제로 보면 크기를 보면 궂이 왜 산 높은 곳이 아닌 그곳에 그렇게 해놨는지가 의문이긴 합니다. 아! 첨성대는 낮보다 밤이 이쁩니다. 낮에는 그냥 솔직히 돌덩어리 입니다.
4. 경주대릉원
경주대릉원에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는 찍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이 저녁에 슬슬 지쳐가서 짜증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천마총은 볼만했습니다.
5.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는 가장 아름다운 곳 중에 하나 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낮에는 볼게 없겠지만 밤에는 그 어떤 곳보다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이들 역시 사람이 많아서 인지 신이나서 뛰어 다녔어요 그렇게 지쳐있다 그곳에 가서는 뛰어 다니느라 정신 없었어요
사람들이 정말 사진 찍느라 정신 없는 곳이였어요, 허나 눈으로 보는 것만큼은 아닌거 같습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도 있지만 실제 눈으로 보는 것이 더 아름다운 곳 입니다.
6. 월정교
월정교 역시 경주 베스트 포토존 중 하나 입니다.
경주 도로를 다니다 보면 느껴지는 것 중 하나가, 조형물 빛을 살리기 위해 도로를 어둠게 했다는 점 입니다. 속도역시 줄여서 이동하면 문제는 되지 않겠지만. 어두워서 그런지 너무 위험하단 생각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수정즘 했으면 좋겠습니다.
월정교는 정말 빛과 어우러져 사진을 찍으면 너무도 이쁘게 나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바쁘게 움직이긴 했지만, 알차게 잘 구경하고 왔습니다.
이렇게 돌아 다니고 집에 오니 새벽 2시가 되었네요. 경주도 당일치기가 가능 합니다. 하지만 이 여행 후 다음날 모든 가족이 앓아 누웠어요 너무도 피곤했던 것이였죠. 하지만 여행 자체의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오는길에는 휴게소에 들리며 쉬엄쉬엄 오면서 편안하고 안전 운전 하는데 신경쓰며 왔습니다. 가족 모두 잠이 들었지만 가장으로써 그렇게 골아 떨어진 가족을 보니 한편으로 흐믓했습니다. 이렇게 이번주도 여행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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