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요즘은 글 쓰기 싫었습니다.
하루종일 엔지니어가 문서만 쓰고 있다보니, 글 쓰기 자체가 싫었습니다.
전문 분야가 있다 함부러 넘어서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퇴근하고 집에 와서 너무도 슬픈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친구 아들이 백혈병이라고, 2주전까지만 해도 그 아이들 만나서 용돈도 주고 했는데 말입니다.
같은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다른쪽으로 생각을 돌리려 해도 잘 안됩니다.
정말 신이 있다면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 그 착하고 어린 아이에게 그리 가혹한 병을 주시는 겁니까...
그 아이가 잠시 아파야 할 이유가 있다면, 이제 그만 그 가족에게 슬픔을 그만 내리고 이제는 축복으로 가득찼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격어야하기에는 너무도 큰 병입니다.
많은사람들이 행운을 빌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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