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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러 다녀

묵호 거동 탕수육

by techwold ted 2023. 3. 13.

간만에 다시 바다를 갔습니다.

묵호항에 다녀올때면 항상 기분이 좋아서, 이번에도 다시 묵호로 출발 했습니다 갈때 어떤 걸 먹을지 정하지 않아서 지나번과 같이 무한리필 홍게를 먹을지.. 조개구이를 먹을지 고민이 많은 중 거동 탕수육으로 결정했습니다.

거동 탕수육 입구

거동 탕수육은 묵호항 수변공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큰 가게는 아니여서 웨이팅이 조금은 있었어요. 배가 그리 많이 고프진 않았는데 문어 짬뽕이 땡겨서 문어 짬뽕과 탕수육 짜장면 오징어 짬뽕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탕수육도 맛있었고, 문어짱뽕은 계속 생각나네요. 한동안 다시 탄수화물을 끊을 예정이여서 마지막으로 만찬을 즐겼습니다 ㅎㅎ

묵호항은 수변 공원 뿐 아니라 도째비골 스카이벨리 해랑전망대를 볼수 있고 조금만 이동하면 어달해수욕장까지 얼마 거리가 되지 않습니다. 어달해수욕장에 가면 서퍼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저는 해수욕장 옆 방파제에서 이번에도 낚시를 던지다 왔습니다.

예전에는 격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점점 나이가 들어감에. 점점 정정인것과 풍경을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이 기분으로 다시 한주 잘 보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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