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ure Database for MariaDB는 2025년 9월 19일에 사용 중지됩니다. Azure Database for MySQL 유연한 서버로 마이그레이션하세요.
갑자기 위와 같은 Azure의 공지다. 그것도 DB를 사실 MySQL로 변경하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사용자의 입장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 내용은 맨 아래서 다뤄 보기로 하겠다.
나는 클라우드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지만 사실 불편하다. 그리고 클라우드가 더 커지지 않길 바라고 있다. 사실 AWS의 초기 마케팅의 단어는 이제 엔지니어가 필요 없다였다, 클라우드가 모든 것을 해준다, 개발에 집중하면 된다. 이런 키워드를 내세워서 시장을 확장시켰다. 당시 정말 이제 엔지니어가 없어질지 모르겠다는 위기감도 느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더욱 엔지니어가 중요하다고 생각됐고, 시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 이였으며,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국내 엔지니어의 역량만 줄어들것이라고 생각됐다. 그 생각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위 내용만 가지고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zure Database for MariaDB는 2025년 9월 19일에 사용 중지됩니다 . 해당 날짜까지 Azure Database for MySQL 유연한 서버로 마이그레이션하세요.
우리는 중요 업무용 워크로드에 더 적합한 Azure Database for MySQL 유연한 서버의 주력 제품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Azure Database for MySQL 유연한 서버는 Azure Database for MariaDB에 비해 모든 서비스 계층에서 비용을 관리하기 위한 더 나은 기능, 성능, 향상된 아키텍처 및 더 많은 제어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음을 포함한 Azure Database for MySQL 유연한 서버의 새로운 기능을 경험하려면 만료 날짜 전에 Azure Database for MySQL 유연한 서버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버스트 가능한 계층 컴퓨팅 옵션 지원을 포함하여 비용을 최적화하는 다양한 방법.짧은 대기 시간, 높은 동시성, 빠른 장애 조치 및 높은 확장성을 요구하는 비즈니스에 중요한 프로덕션 워크로드에 대한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동일하거나 다른 영역에서 상시 대기를 구성하는 기능과 계획된 서버 유지 관리를 위한 1시간 기간을 통해 가동 시간이 향상되었습니다.
지금부터 2025년 9월 19일까지 중단 없이 Azure Database for MariaDB를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 9월 19일에 Azure Database for MariaDB를 실행하는 워크로드가 삭제되고 관련 애플리케이션 데이터가 손실됩니다.
물론 위의 예시는 AWS고 해당 내용은 Azure의 내용이다. 하지만 정말 상도 없는 내용 아닌가.
대충 봐도 MS와 Oracle간 뭔가 있을것 같은... MariaDB는 무슨 잘못을 했을까 생각이 들 정도다. MariaDB의 내용도 조만간 살펴봐야 할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5년 9월 19일 까지 아니까 꽤 오랜 시간이 남았다 지금부터 충분히 MySQL로 넘기고, 아니면 이 기회에 다른 DB로 넘어갈 수 있는 기회 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기서 개발자만 있는 곳의 영세 기업이면 문제가 될것이다. 이걸 넘겨도 되나 말아야 되나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을 것이며,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엔지니어 비용이 필요 없다는 영세기업 대표는 개발자에게 "엔지니어가 필요하겠는데요" 이런 얘기를 들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럼 이런 시장을 모르는 대표는 왜 필요해 클라우드 사용하면 필요 없다고 하지 않았어? 이런 내용이 돌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Azure사용자 중 MariaDB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아래와 같은 내용을 확인 후 꼭 DB이관 작업이 진행 되어야 할 거같다.
Azure Database for MariaDB에서 Azure Database for MySQL로 마이그레이션
아래 링크를 꼭 참조해서 작업하시기 바란다.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은 찬성이다.
하지만 조금더 고민해 보면 더욱 저렴하게 서버를 운영해 볼 수 있다. 클라우드를 사용한다고 개발에 집중 할 수 있는것은 아니다.
많은 문제를 격어야 더욱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제일 걱정은. 젊은 엔지니어가 줄어들고 있으며, 너무 클라우드에 매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10년 ~ 20년 뒤에는 OS만 설치해도 돈 벌 수있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서서히 잠식해 나가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벗어나려고 노력이라도 해보자. 기업의 크기 사업의 크기가 커지면 그때 넘어가도 늦지 않다.
클라우드는 절대 저렴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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