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이제는 작년이 되어버린 12월 초에 가족과 베트남 다낭으로 첫 해외 여행을 갔어요
요즘은 어떻게 된게 해외로 나가야지만 여행이 되는건지. 아이들도, 서로 얘기 하나봅니다 해외 어디로 다녀왔다
사실 이런 내용들의 아이들 얘기를 들으면 가슴이 아픕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 빈부에 대한것을 벌써 이해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조금 더 순수하게 오랜기간 지속하길 원하는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요즘 많이들 간다는 다낭에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가는김에 확실하게 잘 다녀오자는 마음에, 비즈니스석으로 예약하고, 호텔도 스위트룸으로 예약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7박8일간 아주 확실하게 놀다 왔습니다.
호텔은 미카즈키로 갔는데, 그 안에서 호캉스 즐기기에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있는동안 계속 비가와서 실내워터파크에서 수영만 주구 장창 했네요, 그래도 다낭 시내에 나가서 맛있는걸 먹고 이색적인 풍경들을 구경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하루하루의 여행을 올리기 보다 시간이 지나 어떤 것들이 생각났냐를 기억해 보면
같은 공간에서 가족들과 함께 웃고 지낸 시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들들은 타국에와서 약간은 불안감에 항상 부모옆에 붙어 있는 모습, 그리고 조금 불편함을 격어야 하는 것들을 느끼는거 같아요
그 또한 애들에게는 배움이라 생각합니다.
하... 아이들이 이제는 두바이를 가자고 하는데.ㅠㅠ 개인적으로 비행기를 너무 싫어해서... 걱정입니다.
이번에도 갔다와서 2주간 감기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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